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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라! - 김광섭作
내 영혼이 세상에 처음 온 그 순간을 나는 기억하지 못한다.
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것은 그 순간 그곳에는 사랑이 가득했다는 것이다.
그곳에 가득했던 그 사랑은 바로 부모님의 사랑이다.
그리고 10달이라는 기간동안 어머니의 뱃속에 있으면서도
여전히 내 주위에는 사랑이 가득했다.
나의 발길질을 느끼며 행복해하던 아버지의 손바닥에서
나의 까다로운 입맛에 빈번히 화장실을 향하던 어머니의 입에서
사랑은 춤을 추고 있었다.
내 몸이 세상밖으로 처음 나올때
그때 그곳에도 사랑은 가득가득했다.
그 환한 웃음과 어우러진 아버지의 눈가에 흘러내리는 눈물과
사랑가득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던 어머니 이마의 땀방울은
무지개빛 사랑을 내 눈에 투영하고 있었다.
이 세상에 나오기전부터 당신도 사랑받고 있었다.
이 세상에 처음 나오는 순간에도 당신은 사랑받고 있었다.
이 글을 읽는 지금 이순간도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.
사랑하라!
세상 모든것들을
사랑하라!
사랑하라!
있는 그대로
존재 그차제로
우리네 부모님의 사랑처럼
그렇게
세상 모든것을
사랑하자!